튜토리얼

처음 만드는 에이전트 — 5분 안에 첫 답변까지

AICLUDE Team

이 글은 누구를 위한 글입니까

에이전트라는 단어는 들어 봤지만, 내 손으로 직접 하나 만들어 본 적은 없는 분을 위한 짧은 안내입니다. 5분이면 첫 답변이 돌아오는 자기 에이전트 하나를 갖게 됩니다.

이 글의 목표는 "완벽한 에이전트"가 아니라 "오늘 안에 동작하는 첫 에이전트" 입니다.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면 결국 만들지 않고 끝나기 마련입니다. 작은 한 개를 먼저 만들어 두고, 거기서 다듬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.


준비물

  • 에이전트 콘솔 계정 하나 (조직 단위면 더 좋습니다)
  • 에이전트가 "어떤 일을 하는 친구인지" 한 줄로 적어 둔 메모

그게 전부입니다. 코드도, 별도 설치도 필요 없습니다.


1단계 — 새 에이전트 만들기

콘솔에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"새 에이전트" 버튼이 있습니다. 누르면 첫 화면에서 세 가지를 묻습니다.

  1. 이름 — 다른 동료가 알아볼 수 있는 이름. 예: "마케팅 카피 도우미"
  2. 한 줄 설명 — "어떤 일을 도와주는 에이전트인가"
  3. 말투 — 친근한 / 단정한 / 매장 응대용 중에서 고릅니다

이 세 가지가 에이전트의 첫 인상을 결정합니다.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— 나중에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.

이름 짓기에 시간을 너무 쓰지 마세요. 처음 한 시간을 이름에서 보내고 정작 페르소나는 안 적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일단 "Q3 캠페인 카피 보조"처럼 역할을 그대로 적어 두고, 마음에 들면 나중에 바꾸세요.


2단계 — "어떤 톤으로 답할지" 알려 주기

다음 화면은 페르소나 카드입니다. 짧게, 마치 새 동료에게 인수인계를 한다는 느낌으로 적습니다.

"당신은 우리 회사 마케팅 팀의 카피 보조입니다. 자사 제품에 대해 묻는 사내 동료에게 답합니다. 톤은 친근하고 솔직합니다. 자랑 같은 표현은 피합니다."

좋은 페르소나 카드는 세 줄을 넘지 않습니다. 길게 쓰면 답이 모호해집니다. 안전하게 시작하고 싶으면 다음 네 가지 슬롯만 채워 보세요.

  • 누구냐: "당신은 OO 팀의 OO 보조입니다."
  • 누구에게 답하는가: "OO를 묻는 사내 동료에게 답합니다."
  • : "친근하고 솔직합니다." / "사무적이고 정확합니다."
  • 하지 말아야 할 것: "자랑은 피합니다." / "단정 없이 답하지 않습니다."

3단계 — 첫 질문을 던져 봅니다

오른쪽 미리보기 창에서 바로 대화를 걸어 보세요. 만족스럽지 않으면 페르소나 카드를 한 줄씩 고치면 됩니다. 거의 모든 첫 시도는 "조금만 더 짧게", "이 단어는 빼" 정도의 미세 조정으로 좋아집니다.

처음 답변을 평가할 때는 다음 세 질문이면 충분합니다.

  1. 사실관계가 어긋나는가? — 어긋나면 페르소나 보강이 아니라 자료 보강이 답입니다 (다음 튜토리얼 참고)
  2. 톤이 어색한가? — 그럴 땐 페르소나 카드의 한 줄을 고칩니다
  3. 너무 길거나 짧은가? — "한 문단으로 답하라"처럼 길이만 따로 적어 둘 수 있습니다

흔히 하는 실수

  • 페르소나에 과한 정보를 한 번에 넣기 — 처음에는 세 줄로 충분합니다
  • 너무 일반적인 이름 — "AI 도우미"보다 "Q3 캠페인 카피 보조"가 협업에 훨씬 낫습니다
  • 시작부터 자료를 잔뜩 붙이기 — 페르소나가 안정되기 전에 자료를 붙이면 어디서 어색해지는지 추적이 어렵습니다
  • 혼자만 테스트하고 끝내기 — 동료 한 명에게 5분만 써 보게 하면, 자기 눈에 안 보이던 어색함을 바로 찾아 줍니다

다음에 해 볼 만한 일

  • 회사 자료 PDF를 지식으로 붙여 보기 (별도 튜토리얼이 있습니다)
  • 같은 에이전트를 팀 동료와 공유하기
  • 메신저·웹챗 같은 외부 채널로 내보내기

여기까지 오면 에이전트는 더 이상 "신기한 데모"가 아니라 내 업무 흐름의 한 자리가 됩니다. 처음부터 멋진 에이전트를 만들려고 하지 말고, 매주 조금씩 다듬는다는 감각으로 시작해 보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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